존경하는 한국환경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전임 학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환경교육을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하고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우리나라 환경교육에 몇 가지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교육이 자지단체 등에서 의무화되었으며, 교육과정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더불어 생태전환 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을 활용한 환경교육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2년간 우리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정철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은 우리 학회가 새로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회원님들이 환경교육의 장에서 서로 협력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 사항들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환경교육(지속가능발전교육, 탄소중립교육, 생태전환교육 포함)에 관한 연구와 참여 기회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학, 초·중등학교, 지방자치단체, 비형식 교육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환경교육 연구와 실천 성과들이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학회 구성원들(연구자, 실천가 등)이 지자체와 학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연구 성과들을 홈페이지, 학술대회와 공동연구 지원 등을 통해 공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학회에서 발행하는 ‘환경교육’ 학술지가 회원들의 연구 성과가 질적으로 향상되는 기회가 되고, 공평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연구윤리와 의의신청 분야의 개선점 등을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환경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국가환경교육센터 등 국내 환경교육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환경교육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국환경교육학회가 지난 30여 년간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회원 여러분의 학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2년에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한국환경교육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경교육학회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2일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김대희 드림